배당 투자로 제2의 월급 만들기ㅣ개념부터 방법까지

배당 투자로 제2의 월급 만들기: 개념부터 방법까지

배당투자

목차

  • 배당투자란 무엇인가?
  • 배당이란?
  • 배당주의 장단점
  • 배당금 받는 법
  • 배당 투자 전략
  • 배당투자란 무엇인가?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금리 인하 소식이 들려오면서, 배당 투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당 투자를 잘 활용하면 제2의 월급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당의 개념부터 배당 투자를 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이란?

    배당은 주식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에게 돈으로 돌려 주기도 하고, 주식으로 주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배당을 주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주주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과 더불어, 회사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만큼 돈을 잘 번다는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배당을 잘 준다는 것은 주식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높다는 뜻이므로 주가 상승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배당을 지급하는 주기는 회사마다 다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1년에 한 번, 미국 기업들은 분기에 한 번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꼭 정해진 것은 아니며, 회사가 원할 때면 언제든 가능합니다.

    배당주의 장단점

    배당을 주는 기업 중에서도 특히 높은 배당금을 주는 기업의 주식을 배당주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배당 수익률(주당배당금 ÷ 현재주가)이 높은 주식은 고배당주라고 부릅니다. 국내에서는 은행, 증권사, 건설사가, 해외에서는 코카콜라, 스타벅스, 존슨앤드존슨 등 소비재 기업이 배당을 잘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배당주의 가장 큰 장점은 수익의 안정성입니다. 그래서 주가 변동성이 클 때 유리합니다.

    • 꾸준한 배당 수익
    • 주가가 오르면 매매차익
    • 주식 시장 침체기에도 주가 변화가 없는 편
    • 그렇다고 배당주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랜 기간 배당금을 지급해 온 기업이라도 재무 상태가 나빠지면 배당금을 줄이거나 지급을 미룰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배당에 차질이 생기면 투자자들은 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배당주는 애초에 주가 변동 폭이 크지 않아 큰 매매차익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배당투자

      배당금 받는 법

      배당주 투자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주주 명부에 이름이 올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적절한 시기에 주식을 사야 합니다. 이렇게 기업에서 배당받을 주주 명부를 확정하는 날이 바로 배당기준일입니다.

      국내 주식은 구매한 뒤 이틀(한국거래소 영업일 기준) 뒤에 계좌로 들어오기 때문에, 배당기준일 이틀 전에는 주식을 사야 합니다. 다음날부터는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을 수 없는데요. 이날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졌다고 해서 배당락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반대로 배당락일에는 주식을 팔아도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이 실제로 팔리는 데에도 이틀이 걸리니 배당기준일에는 주주 명부에 이름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4월 말부터 미국 주식은 구매 이틀 뒤가 아닌 하루 뒤에 주식이 들어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시각을 기준으로 배당기준일 이틀 전(현지 시각으로 하루 전)까지는 주식을 구매해야 합니다.

      배당 투자 전략

      배당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꾸준한 배당금 지급 능력을 갖춘 기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과거 배당 기록, 재무 건전성, 산업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배당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배당 수익을 재투자하는 전략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배당금으로 다시 주식을 매수하여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더 큰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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